세상의 모든 걸 경험하고 싶은 세모경입니다. 비싼건 아니지만,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파이렉스 유리볼을 구매해서 오늘 도착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생크림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스텐볼로 팔 떨어질때까지 휘핑해서 만들었는데... 거뭇거뭇한 것들이 나와서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꽤 오래된 얘기인데, 경험도 없고 잘 모르고 하다보니, 아마 스텐볼에 연마제 제거를 안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 베이킹도 관심 갖고 하다보니, 스텐볼에 휘퍼나 핸드믹서를 사용하면 스텐볼 자체에 긁힘이 생긴다는 내용을 보고 대안을 찾아보다가 유리볼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유리볼을 사용하면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거의 사용에 제한이 없어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유리볼 하면 바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