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방문

안양 비산동 신규 맛집 돈까스 클라스 방문후기

semokyung 2024. 9. 16. 00:00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걸 경험하고 싶은 세모경입니다.

 

근처에 새로 오픈한 식당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방문하였습니다~

 

평촌래미안푸르지오 일명 평래푸라 불리는 아파트 부근에 사실 도보로 갈만한 마땅한 식당이 많이 없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얼마 전 신축한 병원 건물에 돈까스 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지인으로부터 듣고,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재빠르게 방문해보았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계셨습니다~

 

 

여기 경수대로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지리산 흑돼지 고기를 사용하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맛도 좋아서 후기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바로 이 곳입니다~~

 

이태원 클라스가 생각나는 상호... 

진짜 돈까스의 클라스가 느껴졌습니다. (사실 제가 돈까스 전문가는 아니고 돈까스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있어서 내부 사진 촬영까진 민폐라 따로 촬영하지 않아서 사진이 없습니다.

 

문을 열자 마자 바로 안내해주셨습니다.

기본 반찬은 3가지 정도가 나오고, 메뉴판, 빌지, 볼펜이 자리에 있었습니다.

메뉴판 첫페이지에는 기본 안내가 나와 있었습니다~

오픈시간 : AM 11:30 ~ PM 08:30 (라스트오더 PM 07:50)

브레이크타임 : PM 03:00 ~ PM 05:00

매주 화요일 휴무!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매콤왕돈까스, 고르곤졸라피자, 돈까스카레덮밥을 주문하였는데, 

매콤왕돈까스는 사장님께서 기본적으로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데, 아이가 있으니 따로 소스를 주시겠다고 먼저 말씀하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먼저 고르곤졸라 피자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 개인적인 후기는 치즈가 흐를 정도로 많이 올려져 있다는 느낌을 받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돈까스 카레덮밥의 경우에는 카레 자체도 오래 끓여서 깊은 맛이 났고, 감자나 당근이 큼직하게 썰어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 삿포로에서 스프카레 라는 메뉴를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마치 그런 느낌도 있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뭔가 맛을 얘기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글로 쓸려니...

 

둘다 매콤왕돈까스인데, 하나는 소스 뿌린 것, 하나는 따로 담은 것 이렇게 주셨는데, 튀김이니까 눅눅하거나 느끼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이 느껴지지 않고, 바삭바삭하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매콤 소스를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매콤소스 같은 경우, 엄청 매운 소스는 아니고, 정말 매콤 정도였습니다. (이것도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피자같은 경우 남아서 포장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위생상 포장박스를 제공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사실 메뉴판 첫페이지에 적혀있었는데, 밥먹다가 잊어버렸습니다.. ㅠㅠ 사장님 감사합니다..)

 

주방장님께서 호텔 쉐프 출신이라고 적으신 것을 보니, 굉장한 프라이드로 매장을 운영하신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양이 많아서 잘먹고, 배가 부르게 집에 왔네요. 다음에 또 방문 할 겸 저의 기억도 저장해 둘 겸 해서 후기로 남겨봅니다.

 

다음엔 다른 메뉴에 도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